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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개관 - 사진매체 특화 공립미술관

by seoul_live 2025. 6. 9.

    [ 목차 ]

2025년 5월 29일, 서울 도봉구 창동에 우리나라 최초의 공공 사진 전문 미술관인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이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10여 년의 준비 끝에 개관한 이 미술관은 사진 매체 특화 공립미술관으로, 예술성과 기록성을 동시에 갖춘 현대 사진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1.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소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사진 매체가 가진 기록성과 창조성에 초점을 두고 사진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우리나라 유일의 사진매체 특화 공립미술관입니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바로가기

 

SeMA -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해당일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에서는 다음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sema.seoul.go.kr

구분 내용
📌 주소 서울 도봉구 마들로13길 68 (창동)
⏰ 운영시간 평일(화-금): 오전 10시 - 오후 8시
토ㆍ일ㆍ공휴일: 하절기(3-10월) 오전 10시 - 오후7시, 동절기(11-2월) 오전 10시 - 오후 6시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단, 공휴일인 월요일은 정상 개관)
🎟️ 관람료 무료
🌐 입장시간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 문의 02–2124–7600

 

2.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공간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7,048㎡)로, 오스트리아 건축가 믈라덴 야드리치(Mladen Jadric)와 윤근주 건축가가 협업해 설계했습니다.

외관은 사진의 픽셀을 형상화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직선과 곡선이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주요 공간 구성

ㆍ4개의 전시실

ㆍ포토 북카페

ㆍ암실(Darkroom)

ㆍ포토라이브러리

ㆍ교육실 및 다목적 공간

 

모든 공간은 사진이라는 시각 예술 매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로 꾸며져 있어, 관람객에게 더욱 풍부하고 입체적인 예술 경험을 제공합니다.

 

3.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개관 특별전

① 광채 光彩 : 시작의 순간들

ㆍ전시 기간: 2025년 5월 29일 ~ 10월 12일

ㆍ소개: 미술관 설립 준비 과정에서 수집한 2만여 점의 소장품 중, 한국 예술사진사에서 전환점을 이룬 대표 작가 5인(정해창, 임석제, 이형록, 조현두, 박영숙)의 주요 작품을 소개합니다.

ㆍ의미: 한국 사진 예술의 기원과 이론적 흐름, 미학적 발전 과정을 조명하는 대표적 전시입니다.

 

② 스토리지 스토리

ㆍ참여 작가: 원성원, 서동신, 오주영, 정멜멜, 정지현, 주용성

ㆍ소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건립 과정과 의미를 사진 매체로 기록하고 해석한 전시.

ㆍ특징: 사진의 기록성과 예술성, 그리고 동시대 사진의 실험적 확장성을 보여줍니다. 관람객은 건축과 예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전시 및 프로그램 보러가기

 

SeMA - 전시와 프로그램

유치원, 학교, 직장, 문화소외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위한 맞춤형 교육

sema.seoul.go.kr

4. 미술관 개관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

오는 8월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미술관 건립 배경과 소장품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전문가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사진 애호가, 작가, 관련 전공자는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추천할 만한 콘텐츠입니다.

행사안내

① <광채:시작의 순간들>연계 토크 프로그램 <스며들며, 넘나드는>

행사장소: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4층 1교육실

행사기간: 2025.06.07 오후 2:00– 2025.06.28 오후 2:00

대상: 청소년, 성인 40명

신청기간: 2025.05.23 오후 3:00 – 2025.06.20 오후 8:00

문의전화: 02-2124-7626

 

② <스토리지 스토리>전시 연계 프로그램 <함께 만든 이야기>

행사장소: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4층 1교육실

행사기간: 2025.05.31 오후 2:00– 2025.07.26 오후 6:00

대상: 청소년, 성인 25명

신청기간: 2025.05.02 오후 1:00 – 2025.07.18 오후 6:00

문의전화: 02-2124-7618

5. 마무리: 서울에서 사진 예술의 미래를 만나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과 작가, 도시와 기록, 예술과 실험이 만나 소통하는 플랫폼입니다. 무료 전시 관람은 물론,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도시의 역사와 감성, 예술의 현재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거점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사진을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지금 바로 창동으로 떠나, 빛과 픽셀이 빚어낸 예술의 세계를 만나보세요!